국방전자통신과 학생들의 ‘남다른 노력’인쇄페이스북트위터미투데이싸이월드공감포항대학교 국방전자통신과 학생들.포항대, 해병대 전문대 군장학생 ‘최다 배출’강신윤기자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 국방전자통신과는 지난 21일 해병대 전문대 군장학생선발에서 최종 12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해병대 전문대 군장학생은 1학년 1학기에 필기시험을 통해 1차 선발이 이루어지며, 2학년 2학기에 체력시험과 면접, 대학 성적과 자격증 등의 서류 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된다.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2학년 1, 2학기 등록금에 준하는 금액의 장학금을 군으로부터 받게 되며, 졸업년도 3월에 부사관 후보생으로 입대하게 된다. 한편 포항대학 국방전자통신과 학생들의 노력도 남달랐다. 1학년 입학 후 대학생이라면 다하는 미팅, MT, 봄 축제 등을 무시하거나 2학기로 미루고 입학 후부터 개별 상담으로 개별 능력에 따른 목표설정으로 이를 통해 자격증, 체력 및 정신력 강화를 위한 과정에 몰입했다. 2학년 여름 방학에도 기숙사에 남아 체력등급 1급이 아닌 특급을 목표로 훈련과 모의면접을 실시하는 등의 노력으로 해병대 전문대 군장학생에 포항대학 국방전자통신과에서만 12명 합격의 놀라운 성과를 달성했다. 국방전자통신과 학과장 황성준 교수는 “학생들의 꿈을 이루기 위해 선택한 길을 시행착오 없이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학과 교수들이 최선의 멘토 역할로 졸업 후 만족할만한 대학생활을 했다고 느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강신윤기자max0709@ksmnews.co.kr기사입력: [2012-08-23 18:57] 최종편집: ⓒ 경상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