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학 신설 국방전자통신과 일냈다"
- 육군 전문대 군 장학생 선발시험 합격률 95% 달성 -
기사입력 : 2010-06-09
포항대학(총장 하민영)은 올해 육군 전문대 군 장학생 사전선발 시험에 국방전자통신과 1학년 20명이 응시해 19명이 합격, 95%의 합격률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포항대학 국방전자통신과는 육·해·공군의 전자 및 통신병과 기술 부사관 양성을 목표로 올해 개설된 신설학과다.
대학 측은 개설 첫해부터 이 같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군 장학생 사전선발시험에 대비, 3월 개강부터 정규 교육과정과는 별도로 방과 후 특강 및 자율학습 실시, 시험정보 제공, 모의고사 실시 등의 지도를 꾸준히 해 온 노력의 결실로 보고 있다.
이번 시험에 합격한 학생들은 면접과 체력검정을 거쳐 최종 선발될 예정이며, 최종 선발시 2학년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고 졸업과 동시에 통신병과 기술 부사관으로 임관하는 특전을 누리게 된다.
국방전자통신과 정성호 학과장은 "이러한 군의 변화에 따라 핵심 인력으로 활약하게 될 전문 기술 부사관 양성을 위해 실무위주 교육과 인성교육에 초점을 맞춰 우수한 기술 부사관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민규기자 smg@kyongbuk.co.kr